미생물·분자생명과학과

미생물·분자생명과학과 연구팀,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우울증 연관성 규명

우리과 김정윤, 김민수 교수 연구팀은

우울·불안 증상을 나타내는 Negr1 유전자 결손 마우스의 뇌신경세포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탐색했으며, 장 점막층 서식 균주 Akkermansia muciniphila의 결실이 증상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

 이는 장과 뇌가 상호작용하는 ‘장-뇌 축(Gut-Brain Axis)’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,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한 우울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.

이번 연구는 황희곤 박사와 박지우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, 김정윤·김민수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,  연구 결과는 미생물학 및 소화기·간장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Gut Microbes (IF: 12.2, JCR 상위 5.6%)에 2025년 5월 19일 온라인 게재되었다.

□ 논문 제목: Akkermansia muciniphila reverses neuronal atrophy in Negr1 knockout mice with depression-like phenotypes (2025) Gut Microbes, 17(1):2508424

□ 논문 링크: https://www.tandfonline.com/doi/full/10.1080/19490976.2025.2508424?src=exp-la